겨울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워지는 증상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. 이러한 증상들은 실내습도 관리만으로도 어느정도 완화시킬 수 있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?
겨울철 습도관리
가습기나 젖은 빨래 널기 외에도 집안 곳곳에 숯을 놓아두는 방법도 좋다. 또한 솔방울을 주워다가 깨끗하게 세척한 뒤 물에 담가 놓으면 천연가습기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. 마지막으로 식물을 키우는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잎이 넓고 큰 관엽식물일수록 수분증발량이 많기 때문에 거실보다는 침실에 두는게 좋다고 한다.
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이 늘면서 우리 집 습도계 바늘 역시 쉴 새 없이 움직인다. 적정 습도는 40~60% 정도라는데 현재 수치를 확인해보니 30%대로 뚝 떨어져 있었다. 이대로 가다간 감기 걸리기 십상이겠다 싶어 서둘러 조치를 취했다.
우선 수건을 적셔 걸어놓고 화분 몇 개를 들여놓았다. 그리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켰다. 그랬더니 금세 50% 이상으로 올라갔다.
확실히 공기가 쾌적해진 느낌이었다. 이렇게 간단한 방법만으로 해결될 줄 알았다면 진작 해볼걸 그랬다. 혹시라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란다.
천연가습기 종류_숯과 솔방울
겨울철엔 습도관리가 필수다.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이다. 따라서 적정 수준의 습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때 유용한 물건이 바로 숯이다.
- 숯은 미세한 구멍을 통해 습기를 흡수하고 방출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.
- 뿐만 아니라 냄새제거 및 전자파 차단 기능도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.
다만 주의할점은 반드시 흐르는 물에 씻은 후 햇빛에 바짝 말려야 한다는 것이다.
그렇지 않으면 세균번식의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. 이외에도 솔방울 역시 훌륭한 천연가습기 역할을 해준다. 우선 주운 솔방울을 끓는 물에 소독한 다음 그릇에 담아두면 끝이다. 참 쉽죠잉?
단, 시간이 지나면 오므라들었던 솔방울이 활짝 펴지는데 이때 새걸로 교체해주면 된다. 그리고 또하나 팁을 드리자면 수경재배용 식물을 키워보는건 어떨까? 스킨답서스나 행운목같은 종류면 무난하다. 참고로 화분 밑에 자갈돌을 깔아놓으면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사실!
마치며
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이 늘면서 우리집 식구들 모두 피부 가려움증으로 고생하고 있다. 나 역시 예외는 아닌데 심할때는 잠을 못잘 정도로 고통스럽다. 병원에서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라고 하는데 솔직히 별 소용이 없었다.
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다. 우선 습도 조절이 중요하다는 글을 읽고 집 안 곳곳에 숯을 배치했다.
그리고 어항이랑 화분도 들여놨다. 그랬더니 확실히 상태가 호전되었다. 물론 이것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건 아니지만 적어도 악화되지는 않았다. 만약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위 내용을 참고하길 바랍니다.
함께읽으면 도움이 되는글
지금까지 "겨울철 습도관리 꿀팁 대방출 (feat.솔방울/숯/관엽식물)"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
'건강 (HEALTH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목 통증 원인 "이것" 확인 하고 고치면 목 건강 지킬 수 있습니다. (0) | 2023.01.17 |
---|---|
50대 건강 관리 습관 6가지: 병원 안가는 사람들 "이것" 꼭 지킨다 (0) | 2023.01.17 |
겨울철 실내적정온도 지키는 법 (난방비 절약법) (0) | 2022.12.18 |
신장에 좋은 음식 4가지: 신장 우리 체중에 겨우 1%, 소실되면 생명을 유지하 힘들다! (0) | 2022.05.28 |
심장에 안좋은 음식 네 가지: 심장 혈관 이상시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(0) | 2022.05.22 |